[The Beer Batter]
맛: ★★★★
가격: ★★★★★
위치: 궁동 이니스프리 바로 다음 골목 (http://dmaps.kr/qa65)
특징: 플레이버거 1/3 가격으로 더 맛있는 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궁동에 위치한 The Beer Batter 입니다!
요즘 핫한 버거 플레이스인데요
주방장님이 호주에서 버거집을 하시다가
대전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화려한 수제 버거가 아닌 심플하고 맛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엄청나게 착해요.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궁동 로데오 메인 거리에 있지 않아서 찾기 조금 힘들 수도 있지만 이니스프리 바로 옆에 있어요.

가게 내부입니다.
저희는 예약하고 12시에 갔는데 이미 만석.
점심에는 예약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어요~

한우 버거.
1등급 한우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뭔가 한우라고 하니까 좀더 맛있을거 같은 느낌.



메뉴입니다.
버거는 비프 패티와 치킨 패티로 크게 두 종류로 나뉘고요
피시앤칩스, 칼라마리 튀김 (작은 오징어), 그리고 바베큐 치킨등
다른 버거집에서는 볼수 없는 메뉴들이 많아요.
이날 저희는 5명이 가서 세트 메뉴를 포기하고 추가 감튀를 시켰습니다.

처음 나온 오지후라이.
음.....조금 실망이였어요. 그냥 감자에 치즈.

그 후에 바로 나온 멕시칸 치즈후라이.
이거 진짜 맛있어요!
살사도 캔 살사가 아닌 상콤한 살사고
아래 할라피뇨랑 고수도 있어서
정말 이국적인 향과 맛이나요.
다들 이게 더 맛있다고 했어요~


버거.
뉴욕버거에요.
정말 심플하게 비프페티와 베이컨, 토마토, 치즈, 상추.
플레이**와는 다른 비쥬얼이지만 전 이게 더 맛있더라고요.
플레**거는 너무 화려하기만 하고 비프 페티는 퍽퍽하고 그래서 잘 안갔는데
여기는 패티도 촉촉하고 화려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심플하게 정말 버거만.
친구가 시킨 오지버거에는 비트소스가 추가 되어있는데요
약간 산딸기잼의 느낌이지만 달지 않고 버거랑 잘 어울렸어요!

예약하실 분들 위해서 찍어왔습니다.
요즘 다들 수제 버거니 뭐니 해서 나오지만
여기만큼 심플하고 가격도 엄청 착하면서 정말 깔끔한 버거를 보지 못한거 같아요.
학교서 걸어가기도 그리 멀지 않고.
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