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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맥주에 관해 포스팅할 Engibeer라고 합니다 :)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에 맥주에 관해 포스팅해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맛있는 맥주 한잔 하면서


즐겁게 연구하실 수 있게 하고싶었는데 제안서에 이리 저리 치이다 보니 글이 늦어지게 되었네요 (대학원생 파이팅;;)


조금 늦었지만 부지런히 포스팅하겠습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


(혹시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주세요. 하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


Introduction



맥주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치킨과 함께 곁들이는 밝은 색의 도수가 낮은 술 (치맥은 진리입니다), 흑맥주 혹은


손이 시릴 정도로 차가운 잔에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가운 맥주를 따라 숨 쉴 틈도 없이 꿀꺽꿀꺽..


보통은 이런 이미지들을 떠올리십니다.


(이런 이미지를 마케팅에 활용해 진짜 얼음 (..) 으로 잔을 만들어 맥주를 서빙하는 맥주집도 있다고 합니다)




                           크기변환_치맥.jpg 

                           진리의_치맥.jpg




하지만 "맥주를 바르게 평가하고 정확하게 시음하는 기술을 사람들에게 전파" 할 목적으로 1985년 탄생된 단체인


미국의 Beer Judge Certification Program (BJCP)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맥주의 스타일은 수십 가지에 이르며


각 스타일 별 세부 스타일 까지 합치면 백여 가지가 넘는 서로 다른 맥주 스타일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style.jpg

                       다양한_맥주의_종류.jpg




이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는 전 세계적으로 수만 가지 이상의 상품으로 생산 및 판매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소규모 지역맥주, 마이크로 브루어리, 자가양조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맥주가 존재합니다.


 

국내에서도 2013년을 휩쓴 스몰비어 열풍에 힘입어 맥주의 인기와 소비량이 급격히 상승하여


이미 국내 주류 소비량 중 과반을 넘어섰으나 다양한 스타일의 맥주를 알고 맛을 즐기기보다는


아직까지 아쉬울 때 가볍게 한잔하는, 소주 마신 후 입가심용, 안주와 곁들이는 술 정도의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어질 포스팅을 통해 맥주의 역사, 다양한 스타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노력할게요..) 설명하여


학우들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맥주에 대해 제대로 알고 맛을 즐길 수 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지면이 허락한다면 국내 (가능하면 학교 근처/대전 근교)에 위치한 맥주 맛집들에 대한 소개와


홈 브루잉에 관한 소개를 통해 자기 자신만의 레시피로 수제맥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첫 번째 포스팅에서는 맥주에 관한 의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하겠습니다.


--------------------------------------------------------


Problem description



많은 사람들이 맛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음식, 디저트, 과일 등 하나의 먹거리도 ‘제대로’ 먹고 즐기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술 또한 어엿한 하나의 음료로써 무시하면 섭섭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어떤 폭탄주를 마실까, 


술을 어떤 비율로 어떻게 말면 더 맛있을까, 술을 말 때 어떻게 말 면 더 재미가 있을까에 대해 고민은 많이들 해도,


그 술이 어떤 술인지에 대해 고민을 하는 사람들은 사실 소위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의 사람들 이외에는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관심이 아예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래 봐야 술이 술이지 하면서 말입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술 소비량의 55%를 차지하고 있는 술은 바로 맥주입니다.


맥주, 우리나라의 술도 아닌 맥주가 어느덧 우리의 생활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한 번 쯤은 운동 또는 샤워 후의 시원한 맥주 한 잔,  뜨거운 여름 햇볕을 받으며 집으로 돌아와 마시는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경험 해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맥주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국산맥주_삼대장.JPG

         국산맥주_삼대장_노란 하이트_붉은 카스_푸른 오비.jpg (..)




OB라거, 하이트, 카스로 대표되는 국산 맥주는 그 독점적 지위를 이 땅에 맥주가 발을 디딘 이래로 계속해서 누려왔고,


맥주의 맛에는 관심을 적게 두어 왔습니다. 그들에 질린 사람들은 새로운 맥주, 수입 맥주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나라 맥주는 맛이 없는 것일까요? 우리나라에는 맛있는 맥주가 없는 것일까요?


수입 맥주는 정말로 맛있는 걸까요?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맥주들은 대체 어떤 맥주일까요?




기나긴 시간동안 법과 제도적 규제 등 여러가지 시스템적인 요소에 의해 우리나라 주류산업이


철저하게 통제되어 오다 보니 국내 맥주 산업 기반이 다져질 기회를 가지지 못하였고,


주류산업은 맥주의 맛 대신 규모의 경제에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맥주"는 단순히 시원하게 마시고 깔끔하게 죽는 술이 되어버렸고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정착하지 못했습니다.



미약하나마 많은 사람들이 맥주에 대해서 알기 쉽게 좋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면 어떨까 하는 고민에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렵고 알지 못하는 이야기들보다는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


외국이 아닌 우리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포스팅의 목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 재미있게 맥주를 즐기면 좋겠습니다.



맥주 한 잔 하시겠습니까?



  • ?
    Engibeer 2015.05.29 00:35 0/0

    다음 포스팅에서는 다소 딱딱할 수도 있지만 앞으로 진행될 포스팅을 위한 기초 지식인 맥주의 분류,
    대표적 맥주 스타일의 특징 및 기원 등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
    jcs3795 2015.05.29 11:12 0/0
    생각보다 라거는 우리나라 맥주도 맛있는것 같아요 ㅋㅋ 외국맥주는 들어오는데 좀 시간이 걸려서 그런걸까요?
  • ?
    Engibeer 2015.05.29 14:36 0/0
    이후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입니다만.. 우리나라 맥주는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Pale lager의 범주에 속합니다.

    http://www.bjcp.org/docs/2014%20BJCP%20Style%20Guidelines%20(DRAFT).pdf
    위 링크 11페이지 BJCP에서 정의한 International pale lager의 특징을 확인해 보시면 우리나라 맥주는
    굉장히 스타일에 잘 부합하고 있으며 의도한 대로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국산 맥주는 꽤 잘 만들어진 Pale lager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맥주 업체를 비판하더라도 맥주의 맛이 아니라 맥주의 다양성을 가지고 비판해야겠지요.

    그리고 신선도는 맥주 맛을 결정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 중 하나입니다.
    냉장 보관도 되지 않은 채로 선박을 통해 적도를 넘어오는 맥주의 맛이 그대로 유지 되기는 힘든게 사실입니다.
  • ?
    올드보이즈 2015.05.31 16:38 0/0
    오 흥미롭습니다. 맥주맛집 소개도 기대돼요!
  • ?
    Engibeer 2015.05.31 19:00 0/0
    감사합니다. 발로 뛰어서 마셔보고 소개 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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