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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 픽업(Acoustic Guitar Pickup)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어쿠스틱만으로는 공연에서 좋은 소리를 모두에게 들려 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소리를 크게 해 주려면 마이크 처럼 또다른 장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마이크를 사운드 홀에 가까이 두고 쓰기도 합니다)


4.jpg
보통은 기타 스트랩핀에 픽업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엉덩이 부분에 케이블을 연결!!


'픽업' 이란 녀석은 진동을 전기적 신호로 변경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크게 4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네요.


1. 피에조 방식(Piezzo) = Undersaddle Transducer Acoustic Pickup

2. 바디트렌스듀서 방식(Body Transducer) = Soundboard Transducer

3. 마그네틱 방식(Magnetic)

4. 컨덴서마이크방식(condenser mike)

5. 복합 방식! 섞어섞어~



하나하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에조 방식(Piezzo) = Undersaddle Transducer Acoustic Pickup

6.jpg
[L.R.baggs Element]












가장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픽업방식입니다. 새들 밑에 줄의 압력을 감지하는 픽업바를 넣어서 줄의 울림을 감지하는 방식이죠.

새들은 기타줄을 기둥처럼 받치고 있는 역할을 합니다. 그 진동이 새들 아래있는 픽업바로 고스란히 전달 되겠죠?!

3.jpg

>> 소리특성
: 중고음부가 부각되며 쭉쭉 뻗어가는 성향입니다. 그래서 합주시에 다른 악기소리에 파묻히지 않아요.
흔히 인위적이고, 생소리와는 거리가 있지만... 기타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픽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현의 울림만 감지가능하며, 바디의 타격음은 잡지 못합니다.


>>장점
: 하울링에 강해 셋팅이 편합니다. 그래서 합주나 노래반주시 유용합니다.


** 하울링 = 장치의 출력이 입력 장치에 들어갈 때, 증폭되면서 다시 출력되는 현상입니다.

마이크를 스피커 가까이 대면... 우웅~~ 거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죠. 공연 중에 그런 소리가 나면 곤란하겠죠?ㅠ


>>단점
: 그 원리상 바디의 특성이 픽업소리에 별로 묻어나지 않습니다.(줄의 진동을 바로 받으니까요)

그래서 이 기타나 저 기타나 비슷한 소리를 냅니다!!

즉... 비싼 기타든 싼 기타든 픽업소리는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비싼 기타는 억울하겠네요...
간혹 기타줄을 갈거나 새들을 가공할 때 픽업바를 긁어서 손상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심히 다루어야...
 

2. 바디트렌스듀서 방식(Body Transducer) = Soundboard Transducer

 상판에 바디의 진동을 감지하는 센서를 부착하여 소리를 감지하는 방식으로, 좀 더 자연스러운 소리가 납니다.
기타 상판 안쪽이나 브릿지 주변에 주변에 붙여서 사용합니다.
 

9.jpg

  L.R.Baggs I-Beam

  (사실 이녀석은 복합적인 녀석입니다만...)
  옆에 사진은 기타 뚜껑을 열어놓은 사진이네요.

  여러분은 지금 기타 상판 뒷편을 보고 있습니다.
  6개 구멍은 핀을 꽂는 곳이구요. 그 아래 진동을 받을 수 있는

  장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jpg
















[K&K Pure Western]

제가 지금 쓰고 있는 녀석이네요.

가격대비 아주 만족하고있습니다.^^

굉장히 내추럴한 소리를 내어주고 가볍고~

톤조절과 볼륨조절을 못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프리앰프나 앰프에서 조절하면 되는 거니까요~!!ㅋ

1.jpg













[Taylor ES Pickup]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픽업...!!

이지만... 테일러 기타에만 장착이 되어있는 녀석이죠..ㅠㅠ 

따로 살수도 없는...ㅠㅠ


테일러 사에서 자체 개발한 픽업인데요. 진짜...소리가...

합주시에 자기 존재감을 예쁘게 들어내줍니다.




















>>소리특성
: 나무소리가 묻어난, 피에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듣기 편안한 소리가 납니다.

기타의 특성을 많이 타므로 좋은 기타의 성능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픽업의 성능에 따라 바디의 타격음도 잡을 수 있습니다.

>>장점
: 하울링에도 강하고 피에조보다 자연스러워요.

>>단점
: 피에조에비해 댐핑감이나 어택감이 부족하죠..ㅠ



3. 마그네틱 방식(Magnetic)
 

8.jpg


 일렉기타에 보통 쓰이는 픽업과 비슷하게 생겼죠? 그 원리도 같습니다.
현의 진동으로 인한 자기장의 변화를 전류의 흐름으로 바꾸어 앰프로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소리특성


줄소리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일반적인 오른손탄현음과 라이트핸드주법시 태핑음(오른손으로 건반치듯이 치는.. 어거스트 러쉬!!)의 볼륨차가 적고~
코타시브와 같은 현을 이용한 퍼커시브음(짭~짭~ 거리는 소리...^^;;) 도 잘 잡아냅니다.

(전문?용어가 많이 나오는데.. 글로 설명하기가 참....ㅠㅠ) 

그래서 그런지 핑거링 스타일 연주자들이 즐겨사용하는 픽업입니다.


>>장점


소리특성상 마이크와 MIX되면 핑거스타일에 상당히 유용하다.


>>단점


피에조처럼 기타의 특성을 별로 타지 않습니다. 줄 소리에서 바로 진동을 받으니까요.
태생적으로 기타의 자연스러운 음색이 아닌 일렉틱한 음색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다른 방식과 섞어서 많이 쓰입니다.

 

 

3.jpg
3.jpg


       [L.R.baggs M1]


 
[Fishman Rare earth blend]



4. 컨덴서마이크방식(condenser mike)
 

5.jpg
9.jpg
왼쪽처럼 대놓고 마이크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구요, 오른쪽처럼 예쁘장하게 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오른쪽은 L.R baggs의 
lyrics. 100% 마이크만으로 사용되는 픽업이지만 피드백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나온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픽업!

자연스런 기타소리가 그대로~ 나와서 기타에서 나는 소리인지 스피커에서 나오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소리특성

바디내부에서 나오는 소리를 그대로 마이킹하는 방식이므로 저음부가 부각된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옵니다.

>>장점


말 그대로 마이크이기 때문에 들리는 그대로를 전해 줍니다. 그냥 통소리가 뽑아져 나오는 거죠!

>>단점


하울링문제가 발생하기 굉장히 쉽습니다. 무대에서는 모니터 스피커를 연주자를 향해서 놓는데요. 잘못하면 그냥

하울링이 웅웅~~~~ 그래서 셋팅에 공을 들여야 합니다. 초보자들은 쓰기 어렵겠죠..?


하울링을 잡기 힘들기 떄문에 이것 역시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잘 없고, 다른 방식과 섞어서 씁니다.


5. 혼합방식(Blend/Mix)

실제로는 위의 방식들 중 한가지만을 사용하기 보다는 혼합해서 쓰는 방식이 자연스럽고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각 픽업의 장단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서 원하는 소리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겠죠?

>>피에조 + 컨덴서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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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shman Prefix Blender, L.R.Baggs Dual-Source 등등...
마이크와 피에조 방식이 섞여 있는 방식이죠.
















>> 피에조 + 바디트랜스듀서

8f7d42a5fc9ea37a17a4a4f81f42c69f.png

: B-band 2.2/4.2, L.R.Baggs I-mix(I-beam + Element)...
 

[B-Band A2.2픽업이 내부에 설치된 모습입니다.

핀 밑에 붙은 빨간 스티커가 바디 트랜스듀서이다.


아랫쪽에는 EQ/프리앰프, 사운드홀옆에 볼륨/톤조절 리모콘]

가 달려있네요.


다양한 방법으로 진동을 잡아내니~!!

(그래서 pickup인가 봅니다~ㅋ) 더 자연스런 소리가 나겠죠?









 >>피에조 +바디트랜스듀서 + 컨덴서마이크


082838a07ca74ce2325e49904df4308b.jpg
: K&K Trinity Western 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갖고 싶은 픽업인데.. 비싸요.. ㅠㅠ
이름처럼 무려 3가지 방식이 섞여 있습니다.
피에조, 마이크, 트랜스듀서 방식이 섞여 있죠!! 개인적으로 K&K 픽업을 좋아해서~ 한번 써보고 싶네요 ㅠㅠ

=======================================================================
다양한 픽업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루지 못한 많은 픽업들이 있지만...
지금 자료들만으로도 충분히 많다고 판단하여 오늘은 여기까지!!
여기서 새로운 것들이 더 나올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해가 가면 갈수록 새로운 방식들을 개발해 내더라구요.
몇년 뒤에는 어떤 대단한 녀석들이 나올지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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