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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_intro.jpg


EP03_결혼 준비 시작! One time, only에 속지 말자.


양가어른들께 결혼 허락을 받고 나서 새댁네는 멘붕에 빠졌습니다.

뭐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건지!

파워 블로거들의 도움을 받으려 글을 읽을 수록 정말 많은 스타일, 단계, 방법들이 있었고

이래저래 들어가는 금액과 시간도 박사과정 사람으로 진행하기에는

버거울만큼 정말 엄청났습니다. 불안하고 겁이나다가 결국 새댁네는

학생인데 어설프면 어때! 하면서 편하게 준비를 시작했어요.

모아놓은 돈이 없는 학생이라서 결혼을 화려하게 못했다는 생각이기 보다는

어설픈 것도 예뻐 보일 수 있다는 학생의 장점을 충분히 이용하려고 했었습니다.


새댁네가 결혼 준비를 하면서 약속한 것이 몇 가지 있는데,

1. 충분히 대화하고 이해하기

2. 양가의 외교관이 되기

3. 되도록 우리 돈과 우리의 시간으로 준비하기

였습니다. 처음에는 시댁에, 친정에 말씀 옮겨드리는 것도 정말 조심했었는데

모든것에는 그 시작이 있듯, 시간이 지나니 점점 적응이 되고 수월해졌더랍니다.


사실, 새댁은 세상과 떨어진 우리학교에 10년간 살면서 (ㅋㅋ)

예단이니 예물이니 하는 것들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는데, 막상 준비를 하다보니 이것은 또 신세계이더라구요.

하지만 다행히 준비 과정 중 생략할 것들은 생략해서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어요.

그렇다면! 우리 함께 어떤 것이 생략 가능하고

어떤 것은 좀 더 꼼꼼히 살펴야하는지 알아보기로해요.


우선 일반적으로 결혼 준비란 이런 거에요~ 하고 대표적인

단계와 시간표라고 할 수 있는 그림을 준비해보았습니다.


0118_general.jpg


평균적으로 결혼은 약 6개월에 걸쳐 준비를 하는데,

저의 경우에는 기혼자 아파트 입주를 위해 10개월 전부터 준비를 했었습니다.

우선 일반적으로 위의 그림과 같은 순서를 거쳐 결혼을 하게 되지요.


결혼 6개월 전

1. 상견례 & 택일

상견례는 결혼을 약속한 신랑과 신부가 공식적으로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양가 부모님들이 꼭 같은 위치에서 예의를 갖추어 만남을 갖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견례는 신랑과 신부의 만남이 비단 이 두사람의 만남 뿐이 아니라 가족의 만남이된다는

우리 문화의 일부이기도 한데요, 그러다보니 상견례 때에는

식사 장소, 예절, 옷차림 등 신경써야할 부분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해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나의 부모님 뿐 아니라 상대방의 부모님께 감사하는 태도로 임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는 것이 상견례입니다.


상견례의 식당 비용은 신랑쪽에서 부담을 한다거나,

상견례는 신부 집 근처에서 한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점점 신랑신부가 함께 고민하여 그 내용을 부모님께 여쭈어보고

허락하시는 내에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댁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상견례를 준비하면서 마치 어른이 된 것 같은 생각도 들었지만

양가 부모님께 최대한 의사를 여쭈어보고 그 내용을 반영하면서 일을 진행해야

수월한 진행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상견례 때, 결혼 날짜를 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새댁 부부의 경우

예식장부터 알아보고 택일을 한 뒤, 상견례를 했답니다.

이처럼, 각 가정의 스타일에 맞게 각 과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집에서 둘째라면 언니나 오빠가 했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기도 하고

부모님께서도 낯설지 않으실거에요.


2. 웨딩 컨설팅 업체 예약

사실 신랑과 신부가 모든 준비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고 좋은데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에 결혼이라는 것이 정말 엄청나고 비싸고 어려운 일이 되어버려서

이 일의 힘듦을 함께 해주는 곳이 생겼는데, 이 곳이 바로 웨딩 컨설팅 업체입니다.

웨딩 컨설팅 업체를 알아보고 자신의 담당 웨딩플래너를 만나게 되면

플래너가 신랑신부의 모든 준비를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답니다.

컨설팅 업체가 워낙 많아서, 새댁도 열심히 조사를 해보았는데요.

내가 신경을 쓰기 싫지만 결혼은 깜짝 놀랄만하게 준비하고 싶었다면

유명하고 비싼 업체들을 알아보았겠지만

새댁은 그래도 학생이니 시간이 조금씩은 있지!라는 생각과

결혼 문화의 합리적 트렌드(ㅋ)를 반영하여 웨딩역경매라는 것을 이용하였어요.


웨딩역경매를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장소, 금액, 시즌에 맞추어서

예식장 리스트를 뽑을 수 있고 그 추려진 범위 내에서 결정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예식장 리스트를 뽑아준 바로 그 전문가가 나의 플래너가 되는데

주로 신부와 많은 통화를 나눈 뒤 수개월간 모든 준비를 도와주게 됩니다.


3. 식장 선택 & 예약

플래너가 뽑아준 식장 리스트를 가지고 신랑 신부가 해야할 일이 있는데

바로 식장 투어입니다. 꼭 둘이 가야하는 것은 아니에요, 부모님과 가는 경우도 많았는데

새댁네는 둘이 예비 식장을 방문한 뒤 가장 유력한 한 군데에 근처에 살고 계시는

이모님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여 결정을 했답니다.

아무래도 결혼식에는 우리 친구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오시니까

어른들의 눈에도 만족스러운 곳이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새댁도 효리언니처럼 제주도에서 하우스식 웨딩으로 소규모 웨딩을 하고 싶었으나...

그것은 사실 새댁의 여건과 양가 가풍에 딱 맞지는 않아서 ㅎ

일반적인 예식장을 잡았더랬죠. 예식장을 고를 때 신경써야 할 점들이 몇 가지 있어요.

금액과 시간은 당연하지만, 다른 친지들이나 친구들이 오기에 좋은지 (주차장도 넓은지)

식장 내 동선은 좋은지, 밥은 맛있는지(정말 중요하죠 ㅋ),

그리고 예식 시간은 몇 시간 간격인지 등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지도교수님께서 주례를 봐주실적에 말씀을 오래하신다면

사진 촬영, 식사 등 다른 일정을 감안하여

다음 예식과 시간 간격이 넓은 (2시간 이상)것이 좋겠지요.

예식장 투어를 할때 위에서 말씀 드린 예식장 위치 등과 같은 고려사항들을

표로 만들어서 투어 중에 항목별로 별점을 주면서 진행하면 더욱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본식 황금시간이라는 것이 있어요. 주로 점심 식사 즈음하여

골든타임이라고 부르는데 이 때에는 식장 대여료가 조금 더 비쌀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가서 찜꽁해 놓는 센스를 발휘하셔야해요.

꿀팁을 드리자면! 2015년 혹은 2016년 달력을 유심하게 살펴보시고

금요일 저녁 웨딩이 가능한 날이 있는지 보시면 평일 예식일 경우

가격이 저렴하고, 어떤 식장들은 이벤트(가령, 생화로 플라워샤워를 해주는 등)를

하기도 하니 잘 살펴보세요. 이 모든 것들은, 새댁의 경우

웨딩역경매 사이트를 네이*뉴스보듯 (모두 보라색이 될때까지)

재미삼이 들락거려서 알게 된 것이랍니다.

많이 준비해서 좋은 기회는 놓치지 마세요~

하지만 역시, 신경쓰는 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야! 하시면 ㅎ

플래너에게 믿고 맡기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결혼 5개월 전

1. 스드메 예약

스드메! 결혼을 해본 사람만 안다는!

이 줄임말은 바로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의 줄임말입니다.

스튜디오 촬영은 웨딩 당일 즉 본식 촬영 전에 웨딩 스튜디오에서

마치 영화처럼 사진을 찍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은

데이트 스냅 사진이나 야외 스냅 등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결혼식이 끝나고 허니문 때 신혼여행 사진을 스냅으로 찍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도 누군가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어줘야 하기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을

하게 된답니다. 리허설 촬영이라고도 하지요. 

5개월이나 남은 이 시점에 리허설 촬영을 하기보다는

약 3개월 남았을 때 촬영을 하게 될텐데, 그 전에 어디에서 촬영을 할까를

리서치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물론 5개월 전에 촬영을 해도 무방하고요.


리허설 촬영은 매우 다양한 컨셉이 있는데, 플래너가 있다면

플래너와 컨셉을 상의해서 "우리는 모던하게 가겠습니다."던가

"한번 뿐인데 오글거려도 됩니다."라던가... 결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

권상우손태영 부부처럼 영화포스터처럼도 할 수 있겠지만............ 그렇습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하게 되면 대부분 드레스를 입을 것이고 메이크업도 하겠지요.

그래서 스튜디오 촬영을 위한 드레스 선정을 하게 되는데 드레스 업체도

아주~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금액을 감안하여

고르게 되면, 이 드레스 샵이 본식의 웨딩드레스까지 책임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스튜디오 촬영을 하기 전에는 예뻐보이는 드레스나 웨딩 촬영 사진들을

많이 스크랩해서 가지고 가면 결정이 한결 쉬워진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금액을 미리 마음에 굳게 결정하고 가시는게 좋겠는데

웨딩 산업은 예쁘게 하려면 끝도 없이 예쁘게 (AKA 비싸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신랑 신부가 합리적으로 잘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특히 스드메 때, "그래도 일생에 한번 뿐인데 좋은걸로 하세요."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지만

공대녀 새댁은 잘 관리한 몸매와 얼굴이, 열 드레스 안부럽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하지만 그런 몸매랑 얼굴을 가지려면 나는 다시 태어나야 됨 ㅠ 중간에서 합의합시다...

one time only가 모이고 모이면... 그 돈으로 남편과 여행을 더 가지! 란 생각도 있어서

새댁네는 스드메를 하지도 않았고 예쁜 드레스 대신 요가학원을 9개월 다녔습니다. 

효과는 미약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건강해졌으니 저는 만족합니다. 눈물 좀 닦고 올게요.


하지만 아끼는 것만이 왕도가 아니죠,

이건 그냥 개똥철학이 있는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

분명 한번뿐인 결혼이기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만큼은

기억에 남고 정말 예쁘게, 나중에 내 아가가 앨범을 보고

우리 엄마 아빠 정말 예쁘다~ 감탄 할 정도로 예쁜 기억에 남게 만들수도 있어요.

내가 결혼 후에, 후회할 것 같다면 그리고

나와 나의 배우자가 이 과정을 통해서 더 사랑하고

나중에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당연히 촬영에 힘을 주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사람의 소중한 시작을

두사람의 방식대로 축하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니까요!


2. 허니문 예약

새댁 부부는 잦은 출장과 결혼식 이틀 전까지 있었던 논문 제출로 인해서

외국에 멀리멀리 가서 많은 활동을 해야지!하는 생각은 크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휴양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하고

8시간 이내 비행 가능한 곳에서 누룽지가 되자!며 휴양지로 허니문을 다녀왔는데

휴양지에서 누룽지처럼 누워 있을 것인지, 인어가 되어 바다를 내 집처럼 드나들것인지

젊은 느낌 그대로 휴가를 오래 내고 유럽 여행을 할 것인지, 사파리에 갈 것인지,

특별한 우리 커플에게 딱 맞게 오로라를 보러 갈 것인지 등등

그동안 하고 싶었던 방식의 여행을 갈 수 있도록 허니문을 예약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해외 출장 경험이 많으실 학우분들이기 때문에 제가 감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그러나!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This is our honeymoon!이라는 메일을

꼭 호텔에 알려주세요. 새댁네도 친구 양의 조언을 받아

미리 메일을 주었더니 방도 업그레이드 되고 소소한 이벤트도 해주더라고요.

바로 이때 one time only를 쓰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부끄러워도 공항 커플 패션도 해주세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허니문임을 알아보시고 그 시작을 축하해주셨답니다.


3. 신혼집 결정

새댁은 기혼자 아파트에 들어가게 되어서 신혼집 결정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못드리게 되었습니다ㅠ 참 중요한 이야기인데 ㅠ 죄송하여요.

기혼자 아파트는 어은 초등학교 앞에 있는 아파트 인데

새댁 부부는 입주 10개월 전에 예식장 계약서를 보여드리고

입주 신청을 해 놓았습니다. 기혼자 아파트는 무엇보다

기숙사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동네 (어은초 앞, 특허청 아파트 옆)

그리고 기숙사 살다가 나와 살기에는 넉넉한 집 크기를 가지고 있어요.

기혼자 아파트 홍보 글이 아니라 신혼집 결정 글이니, 이정도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결혼 4개월 전
자, 사실 큼직한 일들은 지난 2달동안 이미 해 놓으신 거에요.
이제부터 중요한건! 디테일이 되겠습니다.

1.
드레스 샵 투어 및 결정, 2. 한복 정하기
스드메를 결정 하셨었다면 드레스샵 투어를 미리 하셨을 수도 있지요.
미리 스크랩한 드레스를 플래너에게 보여주거나, 어떤 샵 것인지 살펴본 뒤에
플래너 없이 직접 발로 뛰는 "워킹"으로 샵을 알아보거나
플래너가 예약을 해준 곳으로 가서 옷을 입어보고 결정하는 투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투어의 핵심은 신랑의 리액션이기도 한데요ㅎ
드레스 샵 투어 중에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이 많기 때문에
손으로 스케치를 직접 하셔야지만 이전에 어떤 옷이었지? 하는 것이 기억이 나실거에요.
새댁이 신랑에게 그려달라고 준비한 포맷이 있는데! 다음번 포스팅에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신부는 그날 밥을 굶고 조금이라도 배를 납작하게 만들겠다고 노력하게 될텐데
절대 그러지마시고 많이 드시고 힘내셔야 합니다.
단순히 옷만 입고 벗는 것인데도 힘이 필요합니다.
코르셋을 조이면 여기까지가 나의 흉강이구나 하는 생각이들만큼
정말 열심히, 드레스 샵에서 선생님들이 몸매를 "만들"고 "잡아"주거든요.

신랑분들의 턱시도는 10분 안에 결정이 되지만 신부들의 드레스는
혼자 입을 수 없는 옷이기도 하고 종류도 워낙 많아요.
벨 라인 드레스, A라인 드레스, 머메이드, 엠파이어 등등
얼마 후에 드레스 종류와 메이크업 등으로 포스팅을 하나 쓰도록 하겠습니다.
드레스의 차이를 잘 예습하여 가시고
신랑과 협동하여 남들이 많이 입는 것 말고
나한테 어울리는 드레스로 꼭 잘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미리 입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현실과 이상이 다르기 때문인데
새댁도 디즈니 공주님처럼 치마가 뽕긋하게 올라오는 벨라인 드레스를 입고 싶었는데
막상 입어보니 새댁 컵케이크 같기도 했고, 슬림한 신랑과 앙상블이 안맞아서
절대 입을 일 없다고 생각한, 몸에 딱 붙는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었답니다.

한복은 비교적 쉬운데, 새댁네는 폐백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정말 기본인 연두저고리에 빨강치마(녹의홍상)를 빌리려하였어요.
그러나!!어디인지 모르게 성숙한 이미지가 풍겨서
새댁과 맞지 않아 녹의홍상 변형인 연노랑저고리에 꽃분홍치마를 입고
신랑은 그 짝꿍으로 꽃분홍 조끼를 입었습니다.
한복은 비교적 사이즈만 맞으면
기본으로 대여하기는 쉬운데 만약 한복을 맞추어서 구입하시겠다고 하면
자신의 체형과 얼굴형에 맞게 여러가지를 입어보시는게 좋겠어요.
새댁은 앞으로 한복 입을 일이 많지 않을 것 같아서 대여만 했지만
인사드릴때 한복 입는 집도 많고, 집안 행사 때 한복을 입는 집도 많으니까요.

3. 혼수 준비, 4. 건강 검진
혼수는 신랑 신부 스타일에 따라 준비가 조금 다른것 같아요.
새댁 부부는 "피곤한 모범생 형"이라서,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해두어 완성을 했는데
신경쓰기 싫으시면 한번에 확 지르셔도 괜찮답니다.
새댁 부부는 최소한의 혼수만 준비를 하였는데요,
일단 2년후에 직장을 가질지 포닥을 갈지도 못정한 상태여서
TV는 구입하지 않았고, 냉장고 세탁기 침대 식탁 책상 등등을 구입하였습니다.
새댁 부부는 디자인에 민감하여, 심플한 것만 좋아하는데 그러다보니 고르기가 훨씬 쉬웠어요.
웨딩 이벤트, 혹은 결혼 시즌 특가 등등 가전이나 가구 회사는 봄 가을에 세일을 하기도 하고요.
한 가구 회사에서 (한샘, 두닷 등) 세트로 구매하시려고 한다면 그 회사의
세일 기간을 놓치면 안타깝겠죠! 미리미리 알아두시고 블로그를 공부하시면 됩니다.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가구 회사나 마트 등에 디스플레이된 제품들은 가격이 더 싸답니다.
이런 것으로 책상이나 의자 같은 것을 구입하셔도 좋겠지만
가전은 사실 계속 가지고 있을 것이라 이렇게 하기가 조금 조심스럽겠죠.

새댁 부부는 살면서 하나씩 더 사자!하고 약속해서
월급 모아서 그때 안락의자를 하나 사고, 또 모아서 공기청정기도 사고 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일부러 미완성으로 혼수를 준비했는데..미완성인줄 알았는데...
 아직 한개도 더 안샀네요;; 새댁 라이프엔 그렇게까지는 필요 없나봐요;;

그리고 학우 여러분들은 기숙사 입사 때문에 매해 건강검진을 하기때문에
괜찮기는 하지만, 그래도 서로 건강한 체력을 길러서 튼튼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죠! 이 참에 부모님도 모시고 가서 건강 검진도 받고 센스있는
사위 & 며느리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잡으세요!


결혼 3개월 전
이제 D 데이를 세어도 될, 3개월이군요.

1. 촬영 드레스 가봉, 2. 리허설 촬영
스튜디오 촬영을 하게 되었어요. 리허설 촬영이라고도 하지요.
리허설 촬영의 좋은 점은, 가장 예쁜 두사람의 모습을 오랫동안 남겨 놓을 수 있도록
그리고 전문가들의 손을 빌려서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일전에 스드메를 정하신 곳에서, 그 드레스를 신부의 몸에 맞게 가봉하게 됩니다.
가봉 후 촬영까지 체중이 5kg 이상 변화하면 재가봉을 하게 되지만
사실 몇 주 사이에 그렇게 변화하기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ㅎ

리허설 촬영은 신랑 신부가 둘이 가도 좋지만 B컷을 찍어줄 수 있는 재간둥이 친구들이나
형제자매가 함께 가면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지요.
함께 오는 친구분들 옷도 예쁘게 입고 오시면 같이 스튜디오에서 촬영도 할 수 있고요.
너무 얼지 말고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재미나게 촬영하세요.
어떤 업체 촬영을 고르느냐 보다는, 신랑신부가 어떤 기분으로 촬영을 했느냐가
더욱 더 새댁이 생각하는 one time only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셀카도 많이 남겨 놓으세요. 촬영날의 일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놓으시면 나중에
본식 영상을 만들거나 기념일 영상을 만드실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ㅋㅋ)

3. 예물, 예단, 4. 어른들께 인사
결론적으로, 예물 예단은 예민한 부분입니다.
사실 새댁네 양가 부모님께서는 예물 예단을 과감히 생략하셨어요. 새댁 역시 남편에게
"알이 큰 다이아몬드 반지는 매일 끼기 어렵고 서랍속에 넣어 놓을 것 같아."
라고 해서 깨몬드(깨 다이아몬드)가 뿌려진 적당한 커플링으로
예물을 대신 했고, 시계도 사지 않았어요. 우리 둘은 이렇게 마무리 했다고 해도
부모님께서 의사가 다르실 수도 있으니 외교 능력을 발휘하여 잘 설득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는 부모님께서 생략하시기 바란다해도
큰 집이나 할머님께서 허락하시는 여부에 따라서 예물 예단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사실 어른들께서 그동안 어떻게 하셨느냐에 따라서
신랑신부가 따라야하는 문제이기도 한데, 이때 신랑신부가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역시! 서로의 집에 외교관이 되기 입니다. 평화롭고 좋은 분위기로요.
외교의 문제가 참 중요한데, 예민한 이야기도 어떻게 이야기 하느냐에 따라 배려가 될수도 있고
쓸데없는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
가풍에 따라 그리고 신랑과 신부 가족이 충분히 배려하는 분위기가 되게끔하여
예물 예단이 문제되지 않게, 예쁜 전통이 될 수 있게 하여야 겠습니다.

직계 가족 뿐 아니라 이 시기쯤에는 친척 어른들께 인사를 드리게 될텐데
새댁네 부부는 상견례 때는 비싼 선물 대신 꽃다발과 손편지를,
어른들 뵐때는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서 가지고 갔어요.
다행스럽게도 어른들께서 귀엽게 봐주시고,
새댁네도 그렇고 새댁 신랑네도 집에 자주 가는 편이라
처음엔 낯설었지만 자꾸만 뵙게 되니 이제는 제법
편안해지고 있답니다.

새댁이 개인적인 생각을 하나 말해도 될까요? :)

우리가 커오면서 재미난 드라마들이나 아침마당 같은 것을 많이 보면서 자랐는데
그것때문에 그런지 "시월드"라는 말에 이상하게 신부들은 걱정이 많이 됩니다.
그런데 "시월드 입성"이라고 하는 것을 신부가 먼저 생각하고 먼저 겁먹는다면
시댁 어른들이 아무리 잘해주려고 해도 예민하고 서먹하게 받아들이게 되는것 같아요.

옛날 영화의 불우한 며느리처럼 나를 들볶는 곳이 시댁이 아니에요.
내가 정말 사랑해서 앞으로 미래를 같이 꾸리고 싶은 그 사람의 가족들이잖아요.
그리고 요즘 어머님들을 할머님들과는 다르게
열린 마음을 많이 가지고 계시니 괜히
네이*판 같은데서 시댁에서 행사가 많습니다 괜찮을까요
이런 글 보고 미리 무서워하지 마시고,
내 남편의 가족들, 그리고 나의 가족들을
편안히 그리고 예쁜 눈을 가지고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신랑들도 처가가 굉장히 어렵겠죠? 특히 장인어른은
나의 사랑하는 딸을 데려간 저 녀석!이라고 생각하실까봐
걱정이 되고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소녀 감성인 장인어른들은
듬직한 아들이 생겨서 든든해 하십니다.
일전에 비정상회담에서 알베르토 아저씨가 한 것 처럼
장모님 사랑을 공략하는 것도 처가에 적응하는 가장 똑똑한 방법이 될수도 있겠어요.

신랑들도 처가가 힘들고, 신부들도 시댁은 어려워요.
내가 자란 곳이 아니니까요. 그건 당연해요.
처음부터 쉽고 편안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면
금방 친해 질 수 있는 방법을 찾는것이 앞으로의 편안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더 많이 만드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가족들과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워하면서
앞으로 나도 더 잘하겠다고 말로 표현해주세요.
힘들었던 어색했던 마음이나 걱정했던 것들이 다 녹는답니다.
고맙다는 말을 결혼하기 전에도, 결혼 한 후에도 아끼지 말고
매일 서로에게 감탄하고 매일 감사해해주세요.


결혼 2개월 전
1. 청첩장 준비
다양한 청첩장이 많은데 필수적인 조건이 있습니다.
만약 내가 접을 것이라면, 한번만 접히는 걸로 할 것.
청첩장의 리본, 다 신랑신부 손으로 붙이는 것이랍니다. 물론 추가금액을 내고
청첩장 업체에서 해주기도 하지만요. 청첩장도 전개도 형태로 펼쳐서 와요.
새댁네는 딱 한 번만 접으면 되는 청첩장으로 선택하였었는데
예쁜 청첩장을 원하신다면, 약간의 수고로움은 감수해야겠습니다.
친지, 부모님들의 친구분들의 주소는 부모님들께 받아서 인쇄하는 것이 좋겠고
친구들 주소도 모으기 시작하여야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주의해야할점이 있답니다.
요즘은 모바일 청첩장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혹은 페이스북 이벤트로 결혼 참석 vs 불참을 물어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이것이 상처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예를 들어, 나는 친한 줄 알았던 친구가 단체 톡으로 모바일 청첩장 링크를 남겼다거나
얼굴보고 줄 수 있는 데도 페이스북 이벤트를 클릭한다거나 하면 안되겠죠.
청첩장을 미리 준비하여서 모임이 있을 때마다 가지고 가서
얼굴보고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2. 예단 보내기
준비된 예단을 보내시면 됩니다.
예단을 준비할 때나 혼수를 해 갈때, 부모님과 돈이 얽히게 되면
참 어색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해요.
하지만 어색한 마음에 본론부터 말하면 부모님은 마음이 더 상하시겠죠.
논문을 제출할적에도 왜 이런 것이 필요한가에 대한 인트로덕션이 중요하듯이
꼭 충분하고 평화로운 대화를 이끌어서 내가 부모님을 이만큼 사랑한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예단과 혼수가 문제가 되지 않게 해야겠습니다.
예단을 생략한 새댁이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ㅠ
새댁도 공부해 올게요 :)

3. 신혼집 인테리어
이제 슬슬 입주를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새댁 부부는 기숙사에서 조금씩 짐을 옮기고
새 가구를 신혼집으로 배송하여 쉽게 이사를 하였는데, 저희의 모토는
단순하게 깔끔하게 였기 때문에...
이렇다 할 인테리어 팁이 없네요ㅠ
그냥 민무늬 모노톤에, 공간별로 포인트칼라를 한개 정도만 쓰는 정도에요.
다만, 방 문과 몰딩은 낡아서 셀프로 페인팅을 하였고
커텐도 새댁이 직접 원단을 떼어다가 만들었답니다.
베란다에 장판도 깔고, 가구들은 다 조립식이었어요.
욕조도 셀프 페인팅을 하려고 하였는데, 미루고만 있습니다.
침대 하나만 조립 기사님을 초청하였었는데, 그건 저희가 못했을 것 같네요.
여튼, 신혼집 인테리어를 조금씩 시작하세요.
저희는 몰랐는데, 바닥을 설치하는 것만 해도 강화마루며 타일이며
모두 신세계네요.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작성해 놓은
 '화이트 내추럴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등의 기사를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결혼 1개월 전
1. 본식 드레스 가봉 및 부케 선정
본식 드레스를 선정 할 때는 몇 가지 고려할 점들이 있어요.
나에게 어울리는지, 신랑과 앙상블은 괜찮은지, 웨딩 홀과 어울리는지
(성당 결혼식에는 단아한 스타일이 글래머러스한 스타일보단 더 잘 어울리겠죠?)
이것을 만족하는 드레스를 고르게 되는데 본식 드레스를 고를때는
이미 드레스 샵을 선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촬영이 가능합니다.
역시 신부는 밥 든든히 먹고 오셔야하고요. 신랑의 리액션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어떤 신랑은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보인다고도 하던데,
새댁 신랑은 티아라를 쓴 새댁을 보고 깔깔 웃으며 말티즈 같다고 하... 아니야, 당신이 최고야.

2. 청첩장 배송
이제 청첩장이 오면 친한 친구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함께 접습니다.
주소를 붙이고 봉투에 넣습니다. 갯수를 빠짐없이 셉니다.
집에 보낼 것과 내가 가지고 있을 것을 구별합니다.
2시간도 안걸리게 끝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좋은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결혼 준비하면서 뼈져리게 느꼈었어요.
친구들아, 사랑해

3. 폐백음식 예약, 4. 이바지 음식
신부는 부모님께 여쭈어보고 폐백 음식을 예약하게 됩니다.
폐백 음식은 웨딩홀로 배달이 오는 것이에요. 그래서 시간 약속을 잘 하면 되는것이고,
뻔한 이야기이지만 너무 과하지 않게 준비하되
시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음식이 많은 것으로
가격을 잘 책정하여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폐백의 유례에 대해서도 미리 공부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폐백은 신부가 혼례를 마치고 친정을 떠나 시댁으로 가서
 대추·밤·술·안주·과일 등을 상 위에 올려놓고 시부모와 시댁의 어른에게
큰절을 하고 술을 올리는 예절인데요, 어른들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는 것이지요.
이바지 음식의 유래는 신부가 신랑집에 들어와서 살게 될 때,
신부가 가지고 오는 음식으로 신부 친정집의 음식 솜씨를 보여줄 수 있고
신부 집의 됨됨이를 시댁에 알리고자 친정어머니가 음식을 만들어 시댁에 보냈던 것이라고 해요.

이 두 가지가 현재에는 어떻게 되느냐하면
폐백은 결혼식 본식이 끝나고 폐백실로 이동하여 수모(폐백 진행을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요)
의 도움을 받아 절을 하고, 술을 올리고, 덕담을 듣고, 그리고 용돈을 받는 것으로
바뀌었지요. 바뀌었다기 보다 그러한 풍속으로 정착되어 간다는 것이 더 맞겠습니다.
그리고 이바지 음식은 신혼 여행후에 신부의 집에서 시댁에 보내는 음식이죠.
신부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신부 집에 먼저 들려서 음식을 가지고 와서
신랑집으로 이바지 음식을 가지고 가는 것이 되었는데, 이것도 천차만별의
종류와 가격이 있으니 이전에 가족들이 해왔던 선례를 따르는 것도
안전한 방법일듯 합니다.
참고로 새댁 부부 부모님들은 오래 새댁 부부를 지켜보셔서 그런지
예물 예단 이바지 음식을 모두 생략하시고각자 집에 추석 선물로 그냥 퉁치셨다는...

5. 본식 꼼꼼 체크

본식은 정신없이 진행이 됩니다.
새댁은 11시 반 예식 이었는데 5시에 일어나서 메이크업을 받고

드레스를 입고 웨딩홀로 와서 신부대기실에 앉아있다 결혼을 하고 폐백을 하고...
그런데 왜 신부는 대기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팔려가는 것도 아닌데...
새댁도 대기 안하고 신랑처럼 홀에서
인사하겠다고 했다가
부모님이 철딱서니 없다고 해서 반성하면서 대기실에 가만히 앉아있었다는...


그렇기 때문에 미리 음악, 영상, 순서, 사회자, 축가 등을 철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플래너가 있다고 해도 신랑 신부는 본식은 책임지고 준비해야해요.
피곤한 모범생형인 새댁부부는 시간 별로 내용, 멘트, 담당자를 엑셀로 만들어
그대로 진행을 해서 정신을 잃지는 않았습니다.

새댁부부는 주례 없는 결혼식을 진행했는데, 미리 아버님들께 멘트도 받고
음향도 식장에서 정해주는 음악 말고 새댁 부부가 좋아하는 것으로 선정하여
미리 음악도 틀어보고, 영상도 미리 만들어서 본식에서 보여드리고
사실 손이 많이 가는 결혼을 했었는데 모두 수월하게 잘 진행되어
기억에 많이 남아요 :)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결혼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는데,
말이 참 많았죠?

이 모든 과정을 보고 겁먹으셨을까봐 걱정이들어요.
하지만 그것은 제가 말을 너무 많이 한 것일 뿐!
정말 어렵지 않은 과정들입니다.
오히려, 한 때는 이름도 몰랐던 나의 배우자와
정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던 우리가 이런 준비를 다 한다며
신기해하고 과정을 행복해 하다보면 정말 시간이 훅 갑니다.
우리가 처음 겪는 같이 하는 과정이라 하나하나
애정이 더해지고 재미도 있으실거에요.

한가지 당부는,
주변 이야기 너무 많이 듣지 마시라는 것!
그래놓고 저는 이런 얘기를 막 스크롤 내려가면서 한다는것, 죄송하다는 것
주변에서 정해놓은 것은  그 사람들 이야기에요.
우리와 그들이 어떻게 같을 수가 있나요?
우리 커플과 다른 사람들은 분명
처음 만날 날도 다르고, 같이 보낸 시간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우리와 바라보고 있는 미래도 다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 할 수록 우리의 특별한 색깔을 흐려져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우리의 미래와 우리의 가치관에 대해서
속 깊은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눌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 마다 서로 배려가 넘쳐서
이 사람이랑 결혼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노력은 어렵지고 않고,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얼마나 축하할 일인가요, 매일매일이.

다음 포스팅에서는 무려, 생략이 가능한 것은 무엇이고
DIY가능한 것은 무엇인지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다음번 포스팅을 향한 애간장을 태우려고 새댁 부부가 스튜디오 촬영 대신 기획한,
절친들과 타이머 맞추고 찍은 교내 웨딩 피크닉 사진을 조금 보여드리며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또 포스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0118_ending.jpg
이곳은 어디일까요?
  • ?
    2015.01.19 10:54 0/0
    마지막 사진 얼굴이 넘 궁금해요!!!!!!!!!!!!!!!!!!!!!
  • ?
    새댁 2015.01.19 20:21 1/0
    친구들과의 우정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ㅋㅋㅋ
  • ?
    핑구 2015.01.19 14:46 1/0
    형관펜 들고 별표치면서 공부하겠습니당 ㅋㅋ
  • ?
    새댁 2015.01.19 20:22 0/0
    스크롤 압박 죄송합니다. ㅠㅠ 하, 쓰다보니 빠져들어서....
  • ?
    올드보이즈 2015.01.20 00:33 0/0
    와... 진짜 고퀄이네요... 몇년뒤에 다시오겠습니다ㅋㅋ
  • ?
    까페모카 2015.04.22 22:01 0/0
    한복 맞춘 경험자로서,,, 한복 (만들어진 기성복)을 다 입어보는게 아니라 옷감을 얼굴에 대고 색이 어울리는 지 정도만 보더라구요~ 정해진 형태가 없으니 좀 막막했어요. 한복을 맞출 경우 미리 어떤 한복을 입고 싶은지 찾아보고 대충이라도 찍어놓고 가면 수월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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