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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7_intro.jpg

EP05_신부의 로망, 드레스 살펴보기


주책맞은 새댁은 새하얀 드레스를 입고 버진로드를 사뿐사뿐 걷는 신부만 보면

가족, 아는 언니, 아는 동생, 어릴적 친구, 남편 친구의 신부 할 것 없이

그렇게 예쁘면서도 우아하면서도 슬퍼져서 남의 결혼식 가서 울어댑니다.

두 사람이 하나의 가족이 된 다는건 참 아름다운 것 같아요.


귀찮은 것, 복잡한 것 싫어하는 새댁은 드레스에 대해서 아는것이 없었더랬죠.

다만 연예인들이 결혼할때 어떤 드레스를 입었지? 생각해보면 생각이 전혀 안나서

결국 신부의 완성은 얼굴이구나. 하며 좌절했었는데요.


막상 드레스샵 투어를 다녀보고 드레스를 입어보니 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바로 드레스 이더라구요!

드레스는 신부한테만 어울리면 되는 것도 아니었어요! (소름)

신랑과 함께 걸어 갈 때, 둘의 앙상블은 어떤지도 매우 중요했고!

식장 분위기에 맞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도 중요했고!

앞모습 뿐 아니라, 뒷 모습에서 임팩트를 남길 수 있느냐도 중요했고!


그러다보니 드레스는 이런이런 종류가 있어~ 라며 자만하던 새댁은

베일이며, 네크 라인이며, 머리 장식이며...

새롭고 많은 베리어블에 멘붕하였습니다.


하지만 잘 몰라도 괜찮아요.

결국 내가 입고 싶은 것은 꼭 하나씩 생기거든요, 신기하게도.


지금부터 드레스에 대해서 하나하나 공부해보도록 할게요.

그러나, 주로 여학우분들이 눈빛을 반짝이실것 같아

드레스샵 투어때 신랑은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다음번 포스팅에서...)



사실 (돌연, 고백) 인터넷을 뒤져보면 전문가들에 의하여 정리된 수 많은,

그러니까 다른 말로 새댁의 요약적인 정리보다

훨씬 좋은 자료가 많아요.

그래서 새댁은 될 수 있으면 이러한 것은 직접 검색하여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검색해야 하는지 정도는 도와드릴게요.

우선 드레스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요?


0227_dress.jpg


1. 무난하고 클래식한 A라인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말이 있듯이 A라인 드레스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입는 드레스 종류인것 같아요. 그것도 그럴 것이 A라인 드레스는

가슴 밑으로는 알파벳 A처럼 라인이 퍼지면서 숨겨왔던 나의 뱃살과 튼튼한 허벅지를

모두 잘 가려주거든요. 그리고 A라인 드레스는 다양한 연출(이를테면 볼레로입기 등)이

가장 잘 어울리는 기본 중의 기본이자 실패하기 어려운 정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귀여움 대폭팔 벨 라인

치마의 시작부터 봉긋하게 올라오는 벨라인은 종(bell)을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에요.

동화속 공주님 같은 느낌도 있는데, 벨라인은 사실 상상하기는 쉽지만 어울리기는 어려운 ㅋ

드레스 라인이랍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면서도

치마부분의 부피가 크기 때문에, 웨딩 홀의 공간이 웅장하거나

로얄 웨딩 같은 분위기의 야외에 결혼식에서 잘 어울리는 종류이지요.

벨 라인은 나이가 어리거나 귀여움이 주 무기인 발랄한 신부들에게 어울리는 라인이에요.


3. 디즈니 공주님들의 프린세스 라인

이제부터 드레스 종류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프린세스 라인은 A라인과 어떻게 다른가, 프린세스와 벨은 무슨 상관인가에 대해

새댁도 한참 헷갈렸었는데요. 비슷하기는 하지만, 비밀은 상체 부분에 있었어요.

A라인 드레스는 치마가 가슴 밑 부분에서 퍼지기 시작하면 라인이 A로 생기는 반면,
프린세스 라인은 허리부분까지 피트되어 잘록한 허리를 강조해주고
골반부터 A로 포지는 라인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본 디즈니 공주님들은

프린세스 라인을 통하여 개미허리를 자랑하고 계신 것이지요.

허리 라인을 강조하고 싶긴 하지만, 허벅지 때문에 머메이드는 부담스럽고

평소의 내가 귀여운 이미지이기는 하지만 마냥 귀여워서 동그란 컵케익같이 보이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면, 프린세스라인 드레스를 추천합니다.


4. 예쁜 몸매가 강조되는 머메이드 라인

인어공주 라인, 즉 머메이드 라인 드레스는 바디라인이 드러나서

마치 인어공주의 꼬리처럼 밑단이 퍼지는 라인의 드레스입니다.
머메이드 라인은 몸매를 강조해주기 때문에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켜주는 드레스에요.

무릎 선 혹은 그 밑에서 치마 단이 넓어지기 때문에

버진로드를 걸어갈 때 더욱 조심조심 걸어야 하긴 하지만

예쁜 몸매가 강조되고 특히 허리에서 골반으로 내려오는 라인이 돋보여서

시선 강탈! 시선 깡패!가 될 수 있는 드레스 라인이랍니다.


5. 여신 강림! 우아한 엠파이어 라인

엠파이어 라인은 봄 여름 결혼을 앞두고 계신 키 큰 신부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우아하고 고대 그리스 여신이 다시 강림한듯한 느낌을 주는 드레스 라인입니다.

엠파이어 라인 드레스는 빈티지한 야외 웨딩에도 무척 잘 어울리는데요.

엠파이어 라인은 하이웨스트(흔히 말하는 배바지 라인)로 가슴 밑에서부터

라인이 루즈하게 떨어집니다. 이때 치마의 폭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도 해요.
상체는 잡아주고 바로 밑부터 시작하는 긴 주름이 라인의 포인트이기 때문에

팔다리는 하늘하늘 길어보이지만 단아한 느낌을 주게됩니다.

예쁘고 발랄한 프리티 우먼 느낌이라기보다는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느낌이지요.

하지만 주의할 점은!

어울리지 않는 엠파이어 라인은 잠옷을 입은 것과 같이 보일 수 있으므로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6. 늘씬하고 시원하게 몸매가 드러나는 시스 라인

마지막으로, 시스 라인은 H라인이라고도 불립니다.

시스라인도 머메이드 라인처럼 신부의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랍니다.
새댁은 개인적으로 머메이드 라인, 엠파이어 라인, 시스라인이 참 헷갈렸는데

공대 여자 새댁의 느낌적 느낌으로는 이런 점이 달라요.
머메이드와 시스의 다른 점이라면, 머메이드는 무릎 밑 부분에서 인어공주 꼬리 라인으로
퍼지는 느낌이 있는데, 시스라인은 퍼지는 부분 없이 골반에서 쭉 밑으로 내려오게 되지요.
그래서 뭔가 엠파이어 라인처럼 길쭉하기는 하지만, 엠파이어가 주는 바람따라 하늘거리는 느낌 없이

그리고 머메이드의 무릎에서 잡아주는 단호한 타이트함 없이

적당히 퍼져주는 느낌이에요. 몸매가 드러나기 때문에 날씬하고 길쭉해 보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느낌이 오셨나요?

드레스 라인은 정말 옆 선 라인의 모양에 따라 이름이 붙여집니다.

그래서 위 그림의 시스라인은 마치 목에 뭔가 붙어 있는 것처럼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이게 없어도 시스라인이면 시스라인 드레스가 되는 것이에요!

즉 긴팔인지, 튜브탑인지 등과는 상관 없이 라인에 따라 정의되는

드레스의 종류가 이만큼 이라는 말씀!


지금만으로도 복잡했는데, 그럼....

드레스에 대해 알아야 할 것이 더... 더 있다는 말이죠.



0227_neck.jpg

오 마이갓, 네크 라인이 이렇게 복잡해요.

하지만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네크 라인은 사실 입어보면

나의 얼굴형에 따라 어울리는 라인이 따로 있어서

드레스를 고르는 그 당시에는 그렇게 크게 알아두어야 할 것은 아니랍니다.


개인적으로 새댁은 스윗하트 네크 라인 보다는 반듯한 라인을 선호했어서

스윗하트는 입어보지도 않았다는...

네크 라인에 대해 미리 알고나면 좋은 이유는 많은 드레스는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이어요.

이게 무슨 소리냐면...

0227_add on.jpg


이러한 이야기 입니다. 새댁의 원래 드레스는

시스라인(지금 보니 세미 머메이드 같기도 하지만)이었고 넥 라인은

스트레이트 라인이었어요. 그래서 좀 시원해보이는 느낌이 있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어른들도 계시는 자리여서 ㅎ 괜히 튜브탑 형식은 조마조마하고

조금 불안한것 같기도 한거에요. (새댁이 좀 구식이에요.)

그래서 보트넥 형식의 볼레로를 입었는데, 시스루 였기 때문에

시원한 라인은 그대로 보이고 볼레로 겨드랑이 쪽의 꽃 자수 때문에

마치 원숄더 어시메트리와 같은 효과를 줄 수 있었어요.


사실, 새댁은 대기실에서는 볼레로를 입다가 식에서는 입지 않으려고 했지만

어쩐지 당일에 그냥 귀찮아서 그대로 입었어요...

이와 같이, 신부는 대기실에 있다가 식장으로 이동을 하는데 이동을 하는 동안에

쉬운 변신(?)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새댁의 경우에는 뒤로 넘겨져 있어서 안보였던 베일을 앞으로 당겨서 쓰고

헤어밴드를 티아라로 바꾸어서 하고 갔었는데

경우에 따라 머리를 묶었다가 푸는 신부들도 있다고 하고, 다양한 것 같습니다.


베일의 종류를 말씀드리기에도 24시간이 모자라지만

모두 검색으로 좋은 자료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참고로 새댁은 아주아주 긴 레이스 베일을 질질 끌면서 걸어들어갔습니다.

어쩐지 뒷모습에서 "앗, 저기 레이스가 걸어간다!"하는 느낌을 받고 싶었거든요.


이렇게 신부들이 예습을 할 동안, 신랑들은 무엇을 하는가!

물론 신랑도 턱시도를 입어본답니다. 하지만 신부가 1시간 반-2시간이 걸린다면

신랑은 10분 정도 걸려요...

그렇지만,  투어에서 신랑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드레스 샵 투어때는 사진을 찍을 수 없고, 샵을 정했을 때 사진을 찍을 수 있게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신부들이 이렇게 헷갈리는 드레스를 다 기억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바로! 신랑의 표정. 그리고 신랑의 손 그림 뿐이랍니다.


준비대장 새댁이 준비한 드레스 샵 투어 필수 포맷_print.jpg와 함께

드레스샵 투어 때 지켜야할 사항들(이를 테면, 비용 등)을 알려드릴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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