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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K/음악] 노다메 칸타빌레로 본 Orchestra 뒷이야기(1/3)

by 크아홍 posted Dec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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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부터 3개월간 능력자K’ 음악Part를 맡게 된 크아홍입니다.

앞으로 음악과 관련하여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고, 때론 전문적인 내용까지 다뤄볼까 합니다.

 

음악과 관련된 글쓴이 크아홍을 간단히 소개 드리자면,

 

컴퓨터 게임보다는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공부하며 시간 보내는 게 취미.

얼떨결에 합격한 군악대에서 각종 군, 대민행사들과 Wind Orchestra경험 有.

지금은학업으로 바쁘지만 기회가 될 때 마다 여기저기서 기타, 피아노 반주 中!

하지만 극히~ 평범한 연주실력을 지닌, 음악을 사랑하는 공대생!! 입니다.

 

첫 번째 시리즈로는고민 끝에

오케스트라 경험을 토대로 노다메 칸타빌레로 본 Orchestra 뒷이야기를 한번 풀어 볼까 합니다.

이번 시리즈는 3부작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모두 한번쯤은 연인의 손잡고 오케스트라 공연 보러 가신 적 있으시죠? (없다면 ㅠㅠ)

하지만 관객들이 알 수 없는 무대 뒤에서, 또는 무대 위에서 벌어지는 일들 궁금한적 없으신가요?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썰을 한번 풀어볼까 합니다.

오케스트라에 관련된 기본 상식 +카이스트 수준에 맞게 음악 관련 과학 지식은 덤!!

공연 보러 가서 연인에게 (없다면 미래의 연인에게ㅠㅠ) 아는 척 해보자구요!!


링크를 따라서 youtube 를 통해 영화의 일부분을 보고 오시면 됩니다!!

편집 미숙으로 링크는 이 글 제일 밑 댓글에 두겠습니다. 링크때문에 약간 문제가 생겨서요..ㅠㅠ

먼저 아래로 가셔서 영상 보시고, 다시 올라오셔서 차례로 읽으면 됩니다!!

 노다메 칸타빌레 중 한 장면입니다 (6:40)

공연 전부터의 준비하는 모습부터 실제 무대에 서기까지의 모습이 재미있게 잘 나와있는 것 같습니다

  

옆에 시간도 적혀있으니 거기부터 이런 장면이구나~ 설명 보시면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1. 무대 올라가기 전(0:00~1:14)

 

2.jpg


공연 전. 대기실에서의 모습은 저 정도로 산만하지는 않구요^^; (드라마잖아요)

주로 무대 뒤에선 관악기 같은 경우엔 입김을 불어 넣어 악기를 따뜻하게 해줍니다. 예열 작업이죠.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튜닝을 하면연주 중 악기가 입김으로 뜨거워 지면서 음정이 달라집니다!!

왜 그러냐구요?



ffb6a4cd6ae76f75fb5e3ffc0848fce3.jpg


일단 소리 속도는 v = 331m/s + 0.6m/s· K (T - 273) 입니다. 온도가 높아지면 속도도 높아지죠.

그리고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관악기 원리 상 파장은 악기의 길이(L)의 배수로 정해져 있습니다.

1.jpg (f: 진동수, v: 속도, 람다: 파장) 이니까!! 

파장이 고정되어 있다면 온도가 낮을수록 진동수 f는 낮아지겠네요

 

실제로 추운 겨울 대기실이 춥다면.. 악기의 pitch가 굉장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관악기 연주자들은 무대 위에 올라가지 전까지 악기 물고 후후~ 불면서 악기의 온도를 높여주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튜닝을 하죠. 현악기도 마찬가지로 무대 올라가기 전에 이미 튜닝을 해 놓습니다.

 

여러분들이 무대를 기다리며 앉아있는 바로 그 순간! 무대 뒤에선 바쁘게 튜닝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2. 튜닝(1:15~1:56)

568d79dc305878a31e4b3adf4990c377.png


간단하게 튜닝(tuning)을 설명하자면악기가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조절하는 것입니다.

나는 를 연주했는데 소리가 나면 안되잖아요.

 

그렇다면 관악기 튜닝은 어떻게 할까요? 위에 그림을 보면 답이 있습니다.

길이 L를 조절하면 주파수 f를 조절할 수 있겠죠?!


4.jpg

97121601a135aabfe161b24a2a491ed8.jpg


예를 들어 클라리넷의 경우에는 위의 사진처럼 분해가 가능합니다.

길이L은 윗관과 연결되는 배럴의 위치를 조절하면서 바꿀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온도가 낮아서 주파수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니까..

보정을 해주려면 길이 L을 줄여야겠네요. 그래서 겨울엔 배럴을 윗관에 꽉 끼웁니다.

에고복잡한 설명이 길었습니다. 다시 영상으로 돌아가서

 

저렇게 자리 다 앉고 나면 수석바이올린(콘서트 마스터라고 하죠)이 일어서서 튜닝을 합니다

먼저 오보에가 음을 뿌아~~ 하고 울려주고요

그 다음에 콘서트 마스터가 그 음 따라서 튜닝을 하고, 그 소리 듣고 다른 악기들이 제각기 소리내면서 튜닝을 하게 됩니다.

 

어라? 아까 무대 올라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튜닝을 한다고 했죠?

실제로 무대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튜닝을 하기는 하지만

약간의 보여주기 성격이 없지는 않습니다. ^^;

~ 이제 우리 시작한다아~~다들 집중해~~!!’

 

튜닝에 관해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다음 편에 계속 됩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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