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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자K] 피터 린치, 주변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아 볼까요?

by kwon4711 posted Feb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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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린치.png


재미없는 이야기들, 교과서에서만 나올 만한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것은 사실 글을 쓰는 입장에서도

그렇게 기분좋은 일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은 항상 독자들에게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주식투자나 재테크에 대한 글은 항상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민감한 주제들에 돌직구를 던지기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늘 주제는 어렵고 힘들어 보이는 주식시장에 대해서 조금은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우리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라는 것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투자자이기에 앞서서 기업의 물건을 쓰는 소비자입니다.


당장 제 옆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 있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브라우저는 구글의 크롬이네요. 방금 마신 커피는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이고 키보드는 TG삼보 제품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의식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기업들이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결국 기업들의 모임입니다.


잘 팔리는 제품을 많이 가진 기업이 더 잘 나가는 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특히 그 제품이 가격을 계속 올려도 먹거나 마실 수밖에 없는 제품이라면

더욱 훌륭할 것입니다. 흔히 이런 제품들을 "스테디셀러 제품"이라고 표현

하는데, 방금 언급한 동서 커피믹스, 혹은 빙그레 바나나우유와 같은

제품들을 그런 제품들로 분류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주식시장에서는 아래와 같은 결과로 나타납니다.^^

동서.png 


동서의 경우 5년전에 9,500원이었던 주가가 현재 26,500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단순수익률로 따지면 178%이며, 연간 복리수익률로 따지면 22.6%입니다.

현재 예금금리가 3%를 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꼭 직접 소비하는 제품만 이와 같은 투자의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png


이름만 보고 아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만, 한화타임월드는 둔산동에 있는 백화점입니다.

카이스트에서 가장 가까운 백화점이기 때문에, 대학원생이라면 한 번쯤은 이용해 볼 법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계시겠지만, 다른 백화점을 가기에 대전은 너무 넓죠.


결과를 먼저 보여드려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13,000원이었던 주가가 6만원까지 올랐습니다.

단순수익률로는 362%, 연복리수익률로는 35.8%네요. 워렌 버핏을 뺨칠 만한 놀라운 수익률입니다.


이와 같이, 주식투자의 시작은 생각보다는 단순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기업을 주변에서 찾아, 충분한 기간을 보유하기만 해도 됩니다.


물론 여기에 소개된 예가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아무리 훌륭한 기업이라도 

너무 비싼 가격이라면 적절한 투자 대상이 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주변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안목"은 전문적인 투자자가 아닌 

사람들이 펀드매니저들보다도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첫 번째 요소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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