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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14:55

[야구] 25세 미만 최고 투수 가치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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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세 미만 최고 투수 가치 Top 10


MLB에서는 25세를 기준으로 선수 가치를 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리스트를 찾기가 힘들다 (물론 걔네는 별걸 다 랭킹을 매기기는 한다). 따라서 등수 매기기 좋아하는 필자가 또 노가다로 최고의 투수 가치를 가지는 유망주들을 대상으로 채점해보았다. 이 리스트에 들기 위해서는 1990년 7월 1일 이후 태생이어야 하며(만 24세 이하), 충분히 커리어를 소화한 상태여야 한다. 따라서 이는 지난번에 퓨처스리그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던 리스트와는 또 다른 것이다. 나름대로 매긴 등수는 역시나 그냥 재미로 봐주시기를 바란다.



10. 정대현(23), kt 위즈

그 동안 가능성만 인정받았던 ‘짭대현’이 드디어 kt에서 선발로 자리잡았다. 어윈과 시스코가 집으로 돌아감에 따라, 옥스프링에 이어 엄상백과 함께 강제로 2-3선발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올해 17경기 13선발 3.36 ERA를 기록하며 실제로 그런 성적을 보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5.34라는 FIP와 78.0%라는 잔루율로 볼 때 이 행운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실제로 7.9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할 때 피OPS는 별로 개선되지 않았다 (작년 .781, 올해 .758). 성적에 비해 낮은 등수로 설정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이다. 물론 이런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어느 팀에서나 하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기에는 충분하다.



9. 이태양(24), 한화 이글스

딱 이틀 늦게 태어난 덕분에 이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었다 (생일 90년 7월 3일). 현재 선수 하나가 아쉬운 한화 입장에서 그가 잠시 빠지게 된 것은 굉장히 안타까운 일. 5점대의 방어율과 FIP를 계속해서 기록하는 것을 볼 때 그의 성적이 개선될 여지는 크게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젊은 투수 중에 이렇게 오래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 150이닝 이상을 소화한 경험을 가진 선수는 많지 않다. 복귀 후 한화의 중위 로테이션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따라서 정대현보다 조금 더 높은 위치에 두었다.



8. 심창민(22), 삼성 라이온즈

재작년 2점대 방어율 - 3점대 FIP로 빠르게 필승조로 자리잡았던 그는, 하지만 작년 원인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다행히 올해는 다시 2점대 FIP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황당하게도 불펜 문을 밀다가 손이 찔리는 부상으로 다시 휴식하게 되었다. 사이드암 투수답지 않게, 좌우 스플릿 상대 성적이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장점이 될 전망 (3년간 피OPS 좌타 .727 ,우타 .653). 향후 상급 셋업맨 내지는 중하위 마무리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7. 박종훈(23), SK 와이번스

상무에서 관리를 받으며 지난 2년간 34번의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작년에는 볼넷을 남발하며 6점대의 FIP를 기록하기도 했다. 유망주로서의 가치가 많이 하락했을 때쯤 갑자기 자기 몫을 하기 시작했다. 선발 기회를 받은 후 현재 8경기 연속 선발 출장 중. 여전히 볼넷이 많은 것이 흠이지만, 그만큼 삼진을 늘리는 데 성공했다. 왠지 모르게 필자는 여전히 박종훈이 포텐을 터뜨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며, 향후 중하위 선발이 기대된다.



6. 이태양(22), NC 다이노스

앞서 언급되었던 한화 이태양과 헷갈리지 않으시길 바란다. 나이 면이나 현재 퍼포먼스로 볼 때 동명의 한화 선수보다는 확실한 우위에 있다. 22경기 중 13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던 재작년보다 삼진은 늘어나고 볼넷이 줄어 제구가 엄청나게 향상된 모습. 특이하게도 사이드암으로 우타자보다 좌타자 상대 성적이 더 좋다 (3년간 피OPS 우타 .827, 좌타 .721). 지난 2년간 단순한 구종이 약점으로 지적 되었으나, 좌타자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장착한 이후 성적이 급격히 좋아졌다. 향후 중하위 로테이션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김재윤(24), kt 위즈

투수로 컨버전한지 5개월밖에 안된 선수가, 그것도 아마추어 때 투수 경력도 전혀 없는 투수가 현재 한 팀의 필승조라는, 만화 같은 이야기가 있다. 이 리스트에 넣을 지 필자도 당연히 고민을 많이 했는데, 샘플은 딱 19.2이닝이지만 35.1%의 삼진 비율과 5.2%의 볼넷 비율을 보고 결심했다. 2.75라는 놀라운 방어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1.55의 FIP는 더 놀라운 수준이다. 미국도 포수로 진출했으며, 병역도 현역으로 해결한 아주 특이한 선수. 그의 엄청난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걸며, 향후 중상위급 마무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4. 임정우(24), LG 트윈스

2년 연속 1 이상의 WAR, 3년 연속 4점대 이하의 FIP를 기대할만한 어린 선발 투수는 이 리스트에서 딱 세 명. 임정우와, 아래 나올 투수들 중 두 명이다 (물론 임정우는 구원 기록이 많이 섞여 있기는 하다). 시즌 초 선발로 너무 부진해 불펜으로 내려갔으나, 최근 두 경기에서 10.2이닝 2실점으로 조금은 안정된 모습. 삼진/볼넷 비율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374의 BABIP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의 포텐을 많이 높게 쳐줄 수는 없지만, 적어도 중위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생각된다.



3. 조상우(20), 넥센 히어로즈

조상우는 유망주 투수들뿐만 아니라, 이전 3년간 최고의 불펜 투수였다. 3년간 100이닝 이상 투수 중 피OPS 1위 (.601), 방어율 1위 (2.38), FIP 2위(3.50; 1위 손승락 3.33)를 기록한 사실상 역대급 불펜 투수. 현재 그의 FIP가 높아진 것은 조금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홈런 비율. 이것이 정상화 된다면, 다시 작년 정도의 언터쳐블 투수로 돌아갈 것이다. 이런 역대급 불펜 투수가 고작 3위에 묶인 것은, 그의 선발 전향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점. 아무리 최상급 마무리라 하더라도 3선발급 이상의 선발 투수 성적을 낼 수는 없다. 단지 이 같은 면을 제외한다면, 조상우가 최상급 마무리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에 이견을 낼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2. 한현희(22), 넥센 히어로즈

그는 본격적으로 선발로 전환하면서 많은 부침을 겪고 있다. 하지만 팀 사정과 감독의 강력한 방침으로, 올해는 단 한 경기도 구원으로 나오지 않는 만큼 철저히 선발로 육성되고 있다. 불펜으로 나올 때와 비교해도 여전히 삼진/볼넷 비율이 나쁘지 않으나, 피홈런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 함정. 만약 이 수치가 정상화된다면 그의 FIP도 4점대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5.04). 좌우 스플릿의 엄청난 차이도 그가 풀어야 할 숙제. 우타에게는 극강, 좌타에게는 극악의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3년간 피OPS 우타 .564, 좌타 .899). 좌타용 구질 장착이 필수. 이것이 성공할 경우 향후 2-3선발급 성적이 기대되며, 이제 막 22세를 넘은 투수에게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1. 이재학(24), NC 다이노스

앞서 심창민, 박종훈, 이태양, 한현희 등 많은 사이드암 투수들이 언급되었다. 이들에게는 결국 타자 바깥으로 흘러나가는 공이 필수적인데, 이재학은 3년간 이를 성공적으로 해낸 투수이다. 피OPS 기준으로 우타자 상대 .719, 좌타자 상대 .660으로 오히려 좌타자에게 더 좋은 모습이다. 최근에는 볼넷이 늘어 갑자기 제구난에 시달리고 있으나, 오히려 작년보다 피OPS는 더 떨어졌으며 특히 피장타율이 급감했다 (작년 피장타율 .403, 올해 .321). 최근 부침이 있긴 하지만, 그가 최고의 25세 미만 투수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향후 2-3선발 내지는 에이스급 선발 투수가 가능하다.



Honorable Mention

심동섭(23), KIA 타이거즈

이민호(21), NC 다이노스

이현호(22), 두산 베어스

함덕주(20), 두산 베어스

하영민(20), 넥센 히어로즈



출처: kbreport.com, KBO


  • ?
    nhth 2015.06.30 15:26 0/0
    아이고 지섭아..
  • ?
    쿨럭 2015.06.30 16:13 0/0
    아직 보여준게 많이 없으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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